경남 밀양시

김범우 순교자 성지 (성모동굴성당)
경남 밀양시 사기점길 50-100
055-356-7030
1785년 을사추조적발사건으로 서울에서 귀양 온 김범우의 묘소와 성모동굴성당이 있는 곳입니다.
1785년 을사추조적발사건으로 서울에서 귀양 온 김범우의 묘소와 성모동굴성당이 있는 곳입니다.
김범우 토마스(1751~1787)는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 중 한 명으로, 초기 교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중인 신분의 역관으로 명례방(현 명동) 자신의 집을 신앙집회 장소로 제공하며 교리 확산에 앞장섰다. 1784년 이벽을 통해 세례를 받고 이후 정기적인 집회를 주도하다 1785년 ‘을사추조적발사건’으로 체포되었다. 양반들은 풀려났지만 그는 혹독한 고문 후 밀양 단장으로 유배되었고, 2년 뒤 고문 후유증으로 순교했다. 과거 유배지가 단양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자료로 단장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785년 을사추조적발사건으로 서울에서 귀양 온 김범우의 묘소와 성모동굴성당이 있는 곳입니다.
1785년 을사추조적발사건으로 서울에서 귀양 온 김범우의 묘소와 성모동굴성당이 있는 곳입니다.
1989년 김범우 토마스의 후손 증언에 따라 그의 묘소가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서 발굴되었다. 파묘 결과, 관 위에 십자가 모양으로 놓인 돌 3개와 치아가 발견되었고, 치아 감정을 통해 묘의 주인이 김범우임이 확인되었다. 이는 그의 유배지가 충북 단양이 아니라 밀양 단장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가 되었다. 이후 묘역 조성사업이 진행되었고, 2016년에는 김범우의 아내인 천령 현씨 가문이 밀양 인근으로 이주한 기록이 발견되어 밀양 유배설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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